[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MBC 김태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27일부터 첫 방송된다.

5일 MBC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운 ‘릴레이 카메라’는 오는 27일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고,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놀면 뭐하니?’ 채널에 정재형이 담긴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며 “집 나간 지 한 달 넘은 릴레이 카메라 근황 공유 드린다”며 “7월 27일 방송을 앞두고 카메라 확인 중에, TV로는 내보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하게 됐고 그 분의 이름은…”이라고 디지털 버전 공개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 출연자인 정재형이 우연히 릴레이 카메라의 대상이 되어, 디지털 영상으로 공개하는 이벤트로 이어졌다. 

첫 방송 전주인 20일에는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재편집한 ‘놀면 뭐하니? 프리뷰’(가제)가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