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정상화를 위한 시민 모임.사진/김행하 기자
조선대 정상화를 위한 시민 모임.사진/김행하 기자

 

[광주 취재본부 / 김행하 기자]조선대학교 안정화를 바라만 보던 광주 지역 시민들과 조선대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 정상화를 위한 연대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해묵은 갈등으로 지역사회에 골칫거리로 전락한 조선대학교 사태 정상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시민 모임(회장 정기호)’을 결성하고, 해결의 기미 없이 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지역의 민심과 우려를 전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 조선대학교를 전격 방문했다.

교육부의 이사회 총장 해임 처분에 대한 취소 결정이 확정된 뒤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소동으로 학부모로 결성된 학부모협의회에 이어 시민실천모임까지 연이어 학교를 방문했다. 전에 없던 지역사회의 이 같은 적극적인 행동이 조선대 사태 향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일이다.[광주 / 김행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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