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9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통계청은 ‘2019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2일 발표했다. (사진 / 통계청)
통계청은 ‘2019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2일 발표했다. (사진 / 통계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서비스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 하락으로 전체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년동월대비는 농축수산물,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상승으로 전체 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통계청은 ‘2019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으며,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

아울러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1.8%, 식품이외는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5% 하락, 전년동월대비 변동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신선어개 1.9%, 신선채소 2.5% 각각 하락, 신선과실 3.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교통(0.2%), 보건(0.3%), 주택·수도·전기·연료(0.1%), 음식·숙박(0.1%), 주류·담배(0.2%)는 상승하였고, 의류·신발, 교육은 변동 없으며,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 통신(-0.2%), 기타 상품·서비스(-0.2%), 오락·문화(-1.0%), 식료품·비주류음료(-1.1%)는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2.0%), 음식·숙박(1.8%), 주택·수도·전기·연료(1.2%), 교육(1.1%), 기타 상품·서비스(1.5%), 가정용품·가사 서비스(1.7%), 주류·담배(0.9%), 보건(0.1%)은 상승하였고, 의류·신발(-0.1%), 오락·문화(-0.1%), 교통(-1.0%), 통신(-2.8%)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서울, 부산, 대구, 강원은 0.1%, 인천 등 9개 지역은 0.2%, 광주, 전북, 전남은 0.3%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대구, 강원 1.3%, 서울 등 7개 지역은 0.7~0.9%, 인천 등 6개 지역은 0.1~0.5% 각각 상승하였고, 울산은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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