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펀드에 전략 배분 투자?
국내 최초 부동산 임대수익 등 포함.. 현금흐름 필요한 투자자들에 대안 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 TIF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수익율도 8.79%에 달하며, 2017년 3월 설정이후 수익률은 12.36%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가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6월 한달 동안만 해도 291억원이 증가하는 등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은퇴시점을 타겟으로 하는 TDF와 달리 현금흐름에 중점을 둔 인컴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시장 국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펀드에 전략배분을 통해 투자하는 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상품가입은 경남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미래에셋생명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일찍이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 모두 수탁고 1위로 전체 운용규모는 6.5조원에 이르며,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0%가 넘는다. 올해 운용사 중 가장 많은 2600억원 넘는 자금이 들어와 미래에셋 TDF 시리즈의 설정액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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