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국회의원.사진/시사포커스DB
                                 위성곤 국회의원.사진/시사포커스DB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의원 발의 법안 건수 와 실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 건수를 비교한 법안가결률 순위에서 전체 국회의원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곤 국회의원실은 제20대 국회의원 임기시작일인 2016년 5월 30일부터 2019년 6월 18일까지 발의된 전체 298명의 현역의원 발의 의안을 전수 조사·분석한 한국경제신문의 보도를 전했다.

위성곤의원은 지난 3년간 90건의 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이 중 40건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어 44.4%의 가결률을 보여, 같은 당 소속의 4선의원들인 조정식 의원(시흥시)과 오제세 의원(청주서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으며 초선위원으로는 첫 번째였다.

특히 평균 대표발의(59.9건) 횟수 이상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15명으로 그중 40% 이상의 가결률을 보인 국회의원은 8명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돼 위성곤 의원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방증하는 결과라는 평가다.

위성곤 위원은 “법안은 정책 대안과 공론화의 창구이기도 하지만 국회 본회의 통과를 통해 국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생입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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