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세계 일류 바이오클러스터로 확대 조성

셀트리온의 25조원 투자로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가 확대되는 등 재배치됐다. (사진 / 산업부)
셀트리온의 25조원 투자로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가 확대되는 등 재배치됐다. (사진 / 산업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셀트리온의 25조원 투자로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가 확대되는 등 재배치됐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당일 제10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송도 11공구의 산업용지를 확대 및 재배치하는 개발 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 11공구의 산업·연구시설용지는 기존 1,754,533㎡에서 1,828,750㎡(증 74,217㎡)로 확대되었고,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인 송도 4, 5공주 인접 지역으로 재배치되어 바이오산업간 연계효과가 강화됐다.

산업부는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바이오벤처 지원센터, 유전체 분석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사례 확산 등을 통한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의료산업관련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90여개사, 벤처·스타트업 150여개사를 추가 유치하여 선도기업,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기업으로 구성된 TF에 참여하여 셀트리온 등의 투자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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