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모집에 250여명 몰려.. 20:1 경쟁률 기록
상품 및 서비스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 계획

27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제 1기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뒷줄 가운데)와 고객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27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제 1기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뒷줄 가운데)와 고객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래로 첫 고객자문단을 운영한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은 지난 27일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1년 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후 처음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카카오뱅크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 고객자문단 공개 모집에는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약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출시 전 테스터로도 활동한다. 

고객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서비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인 카카오뱅크는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는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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