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니참 생리대에서 이물질 나왔다는 주장 제기
LG유니참 관계자 "인체 유해물질 아냐"

LG생활건강 합작사 LG유니참의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합작사 LG유니참의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 LG생활건강)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LG생활건강 합작사 LG유니참의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생리대 이물질(쏘피내몸에순한)’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급하게 편의점에서 제일 저렴했던 생리대를 구매했다”며 “그런데 마지막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LG유니참에서 회수한 뒤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전화가 왔는데 ‘펄프작업상 먼지가 들어간 것이다’라고 했다며 ‘교환이나 환불을 진행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먼지 같지는 않은데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말이 없으니까 다른분께 공유하려고 이렇게 올리게 됐다”고 끝맺었다.

한편 LG유니참 관계자는 “제조 공정상 사용되는 원료 분진과 접착제가 혼입된 것이다”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아니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까 재발하지 않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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