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고교생 고객에게 ‘EBS 데이터팩(청소년)’ 완전 무료로 제공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연말까지 서비스를 연장한다. ⓒ시사포커스DB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연말까지 서비스를 연장한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5G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연말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당초 6월 말로 예정된 5G 요금제 프로모션 기한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했다. KT는 이미 5G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정식 판매하고 있다.

SK텔레콤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연말까지 5GX프라임과 5GX플래티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데이터를 제한 없이 24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프리미엄, 5G 스페셜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선택약정 외에 추가할인이 적용된 LTE 요금 그대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나눠쓰기 데이터 추가 혜택, 로밍 데이터 무제한 반값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한편 두 이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7월 1일부터 EBS 교육 콘텐츠를 모바일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한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명칭은 SK텔레콤 ‘EBS 데이터팩 0원 프로모션’, LG유플러스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이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통신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교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용료를 절반씩 맡아 지원하기로 했으며 각 통신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 소진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i고교강의(웹사이트 ebsi.co.kr)’, ‘EBS중학+(mid.ebs.co.kr)’, ‘EBS Math(www.ebsmath.co.kr)’다.

 

가입 신청은 전국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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