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간접성과 1330억원, 사회성과 129억원, 사회공헌성과 49억원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따르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전면 중단한다. 공약과 관련해 SK가스 당진에코파워는 폐지 1순위 석탄화력발전소다. 공정이 진행된 화력발전소와 달리 당진에코파워의 진행율은 ‘0’이다. 이에 따라 당진에코파워 사업이 무산된다하더라도 주관사인 SK가스 측에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뉴시스
SK가스가 지난 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508억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SK그룹 내 계열사 사회적 가치 창출 평가치가 나오고 이는 가운데 SK가스가 지난 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1508억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K가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1330억원, 비즈니스 사회성과 129억원, 사회공헌 사회성과 49억원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즈니스 사회성과 가운데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의 대기오염 개선 효과에 따른 사회적 가치는 83억원이었다.

SK가스는 앞으로도 벙커C유 대신 LPG로 연료를 교체하는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LPG 1t당 17만7000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다. 이같은 LPG연료 전환사업을 통해 약 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고, 올해는 전년보다 2배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 LPG운송 과정에서 해수열교환과정을 도입해 에너지의 약 11%를 절감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계열사별로 발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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