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이스 데 리트, 유벤투스와 5년 계약 맺고 연봉 1,200만 유로 받는다

마타이스 데 리트, 유벤스와 연봉 1,200만 유로 개인합의/ 사진: ⓒ스카이스포츠
마타이스 데 리트, 유벤스와 연봉 1,200만 유로 개인합의/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타이스 데 리트(20)가 유벤투스와 개인합의를 마쳤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데 리트가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데 리트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57억 6,908만원) 수준이며, 유벤투스는 데 리트와의 계약 시 1억 5,000만 파운드(약 2,200억 1,850만원)의 릴리스 조항을 넣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데 리트는 아약스에서 2018-19시즌 에레디비시, KNVB컵에서 우승하며 네덜란드 더블을 달성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결승에 오르는 등 돋보이는 활약으로 수비 보강을 원하는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유벤투스를 포함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영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개인합의까지 이끌어낸 유벤투스가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데 리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에 긍정적이고, 5년 계약을 맺을 전망이며, 이적료로는 7,000만 파운드(약 1,026억 7,530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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