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수질인증스티커.사진/제주도청
수돗물 수질 인증스티커. 사진 / 제주도청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도내 여러 공공장소에 마련된 음수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제주도 상하수도분부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해수욕장 11곳을 포함한 공공시설 등 총 215개 음수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이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안심하고 마셔도 위생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수욕장이 폐장되는 8월까지 매달 1회 이상 실시하고, 수질 검사 결과를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 “공공시설 음수대에 ‘수돗물 수질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도민이나 관광객들이 고품질의 제주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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