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채용인력 400명…2021년 1호기 운전부터 기여

2021년 초 가동을 앞둔 UAE 바라카 원전 모습 ⓒ 뉴시스
2021년 초 가동을 앞둔 UAE 바라카 원전 모습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25일 NH투자증권은 “UAE 바라카원전 LTMA 체결은 이미 2015년 채용된 관련 인력 400명이 매출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24일 한수원, 한전KPS, 두산중공업이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와 5년간의 LTMA를 체결했는데, 예상했던 10년보다 짧고 계약금액 역시 나와에서 발행하는 역무지시서에 따라 결정돼 불명확하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민재 연구원은 “당초 UAE 바라카 원전 정비계약 수주는 약 1조2000억원(1기당 300억원 이상, 10년 계약 기준)으로 예상했다”며 “계약기간도 짧고, 계약 규모도 알 수 없지만 이미 2015년 채용된 관련 인력 400명이 매출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고 2021년 1호기 상업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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