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휘발유 1525.3원/ℓ 최고가 기록

국내 휘발유값이 두 달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 : 홍금표 기자
국내 휘발유값이 3주연속 하락세다.. /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6월 셋째주 전국 휘발유가격이 1512.5원/ℓ으로 3주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고가판매지역은 서울이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5.1원 하락한 1512.5원/ℓ, 경유는 14.7원 내린 1374.9원/ℓ으로 3주연속 하락했다.

SK에너지가 휘발유 판매가격 1525.3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1388.3원/ℓ으로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기록했다.

휘발유의 경우 서울 지역 판매가가 전주 최고가 지역 제주를 뒤집었고, 전주 대비 13.0원 하락한 1600.3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1512.5원)대비 87.8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밖에 6월 2추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55.3원 하락한 1392.7원/ℓ를 기록했으며, 최고가 공급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대비 17.2원 하락한 1430.7원/ℓ를,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80원 내린 1367.4원/ℓ을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가격 ⓒ 한국석유공사
제품별 판매가격 ⓒ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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