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2.3%, 대한 79.5%…모두 상승
LCC, 에어서울 제외 모두 큰 폭 하락

항공사별 국공항 국제선 탑승률 추이 ⓒ NH투자증권
항공사별 국공항 국제선 탑승률 추이 ⓒ NH투자증권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지난 5월 전체 공항 국제선 탑승률이 1.6%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대형항공사(FSC)는 탑승률은 상승했고, 저가항공사(LCC)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전국공항 국제선 탑승률은 78.9%로 전년동기 1.6%포인트 하락했다. 2년전인 2017년 5월이후 최저치다.

대형항공사(FSC)는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이 82.3%로 전년(82.2%)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대한항공은 79.5%로 전년동기(76.6%)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저가항공(LCC)은 대부분 국제선 탑승률이 감소했다.

이중 제주항공은 77.8%의 탑승률을 보이며 전년동월(86.8%)대비 9%포인트 감소했다.

이밖에 이스타항공 72.0%(9.9%↓), 티웨이항공이 75.3%(6.1%↓), 에어부산 75.9%(4.9%↓), 진에어 77.1%(2.4%↓), 순으로 감소율이 컸다.

한편 에어서울은 탑승률 86%를 보이면서 LCC중 유일하게 전년동기(82.7%)대비 3.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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