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임지현 전 상무와 박준성 대표가 봉사활동한다는 소식에 "봉사는 사태부터 수습하고 해도 늦지 않아"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곰팡이 호박즙’ 논란으로 경영 위기까지 맞은 부건에프앤씨의 임지현 전 상무와 남편인 박준성 대표가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쇼하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임지현 전 상무와 박준성 대표 등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봉사는 사태부터 수습하고 해도 늦지 않는다. 봉사할 시간에 피해자들을 위해 투자했으면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겠지요?”, “관심없다”, “쇼하고 있구나”, “기다렸다는 듯 봉사는 뭐냐? 밀려있다며, 그럼 밀린 일부터 했어야지”라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임블리는 ‘곰팡이 호박즙’ 논란을 시초로 여러 일이 불거지면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검·경 고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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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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