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와 어퓨 등을 제조 및 유통하는 에이블씨앤씨의 배송지연으로 일부 고객 불편
에이블씨앤씨 관계자 "일부 고객에 한해서 배송지연이 일어나고 있다...수차례 문자 등을 통해 사과 말씀 드려"

뷰티넷 홈페이지에는 "신규 물류센터 통해 출고 작업 진행 중이다"며 "물류 이전 기간 중 누적 주문건의 증가와 신규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으로 일부 배송 지연이 발생한 점, 고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사진 / 뷰티넷 홈페이지)
뷰티넷 홈페이지에는 "신규 물류센터 통해 출고 작업 진행 중이다"며 "물류 이전 기간 중 누적 주문건의 증가와 신규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으로 일부 배송 지연이 발생한 점, 고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사진 / 뷰티넷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 어퓨 등을 제조·유통하는 에이블씨앤씨의 배송지연으로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미샤 제품을 구매했는데 배송이 오래 걸려 환불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미샤 제품이 좋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미샤에서 구매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에이블씨앤씨 측은 뷰티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5월 27일부터 모든 주문/배송 건은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출고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다만 물류 이전 기간 중에 발생된 누적 주문 건의 증가와 신규 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배송 지연이 발생한 점, 고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씨앤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일부 고객에 한해서 배송 지연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일어난 불편한 점 등을 수차례 문자 등을 통해 사과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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