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씨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할 방침

병원에 이송 중이던 30대 만취 여성이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사진 / 시사포커스DB)
병원에 이송 중이던 30대 만취 여성이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병원에 이송 중이던 30대 만취 여성이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당일 오전 3시 47분께 만취했던 A씨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던 B구급대원의 목을 두손으로 졸랐다.

B구급대원은 A씨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허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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