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엔지니어링, 글로벌 특수목적 건설장비의 어태치먼트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굴삭기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대모엔지니어링)
굴삭기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대모엔지니어링)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굴삭기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112억 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총 215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 밴드는 4800원에서 5200원 사이다. 다음 달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5일과 16일 청약을 받는다. 7월 안으로 모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특수목적 건설장비의 어태치먼트(Attachment, 부착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대모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510억 원의 매출액과 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20.4% 상승한 수치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 대형 수요처 발굴과 스마트한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는 “그동안 어태치먼트에 집중하면서도 특수목적 건설기계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강화했고 향후에는 해당 부문 강화와 스마트 어태치먼트를 통해 수익을 증대할 것이며, 인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인도법인을 생산, 판매 기지화해 글로벌 아웃소싱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MTV 신공장 건립을 통해 굴삭기 튜닝 장비 및 스마트 어태치먼트 생산 캐파 증대와 생산의 스마트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높여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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