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지분 19.6%, 887억원 인수

건설사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GS건설을 꼽았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GS건설은 GS이니마를 100% 자회사로 소유하게 된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GS건설은 스페인 건설회사인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S.A.)의 지분 19.6%를 887억4700만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GS건설은 이로써 GS이니마를 100% 자회사로 소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투자약정에 따라 GS이니마의 2대주주이자 재무적 투자자인 코파이니마유한회사가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이에 지분양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풋옵션의 만기일은 오는 8월 31일로, 통지 후 3개월 이내에 매매를 완료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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