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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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MC에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뭉쳐 기대를 모은다. 

14일 KBS 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썸바이벌 1+1’은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로 기존 연애리얼리티와는 다르게 오로지 취향만으로 짝이 되고,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신개념 취향 썸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예능을 이끌어갈 MC는 최강 예능 케미를 보여주는 이수근과 김희철, 피오에 이어 듀엣곡 ‘썸’으로 전국에 ‘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소유가 합류했다. 

각각의 매력이 분명한 4명의 MC들은 싱글 남녀들의 미묘한 썸의 관계를 읽어내는 ‘썸매니저’로 활약하며, 기존 방송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녹화 내내 뛰어난 감정이입을 보여준 MC 소유는 “나도 참가자로 출연해 취향으로 썸타고 싶다~”며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제작진 측은 “쇼핑, 여행도 취향이 같아야 통하는 시대인 만큼 오로지 취향에 의존해 상대와의 교감지수를 높이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묘미”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외향이 아닌 상대에 대한 취향과 호감도가 얼마만큼의 교집합과 시너지를 내는지 알아보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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