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만 쌓아 만든 천년의 진천농다리. 사진/유우상 기자
돌로만 쌓아 만든 천년의 진천농다리를 관광객들이 건너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농다리 옆 '생거진천'의 큰 글자 아래 인공폭포가 세금천으로 떨어지고 있다. 사진/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진천농다리'는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붉은 색 사력암질의 돌로 축조된 돌다리이다.

천년을 이어온 농다리는 길이 93미터, 폭이 3.6미터, 교각이 1.2미터로 돌로만 쌓았는데도 장마에 유실되지 않고 천년을 잘 버티어 왔다. 충북 유형문화재이며 우리나라 토목공학적인 면에서도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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