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대표 채널 4일만에 구독다 96만명 돌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대중들에게 나섰다.  (사진 /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대중들에게 나섰다. (사진 /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대중들에게 나섰다. 이 채널은 단 4일만에 구독자 96만명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요리비책’은 현재 96만6493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백 대표는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장모님이 몇 달 전에 전화 와서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봤다. (장모님이) ‘백종원의 갈비찜을 검색했다’고 하셨는데 제 레시피가 아니었다”며 “그때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게 좋긴 한데, 약간 한편으로는 섬칫 하더라”고 개설 이유를 밝혔다.

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싶다’, ‘음식과 관련된 전문지식에 대한 백종원의 솔직한 이야기’,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장사 이야기’,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아이템으로 장사하시는 분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등 음식에 대한 애정과 개인 장사를 하시는 분들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 ‘돼지목살 스테이크 카레’, ‘(대용량 레시피)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 등을 통해 요리 만드는 법을 손수 가르쳐주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유튜브가 아니라 예능 한 편 보는 느낌이다”, “유명세에 비해 항상 겸손하고 요리에 대한 본인만의 뚝심! 정말 본받고 싶네요”, “백종원 대표님 정말 존경합니다. 나눔방송 아주 칭찬합니다”라는 등의 호응을 댓글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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