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9년 5월 고용동향’ 발

올해 5월 실업자는 20대와 3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뉴시스)
올해 5월 실업자는 20대와 3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올해 5월 실업자는 20대와 3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통계청은 ‘2019년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9년 5월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2.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000명(2.8%) 증가, 여자는 45만5000명으로 6000명(1.3%)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과 동일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4.3%로 전년동월대비 0.1% 상승, 여자는 3.7%로 동일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4.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20대(-2만명, -4.5%), 30대(-1000명, -0.3%)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 이상(4만8000명, 43.0%)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20대(-0.5%)에서 하락했으나, 60세 이상(0.8%)에서 상승했다.

아울러 대졸이상 실업자는 9000명(-1.7%) 감소하였으나, 고졸에서 2만4000명(5.3%), 중졸 이하에서 1만명(8.0%)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대졸이상에서 0.2% 하락했지만, 중졸 이하에서 0.3%, 고졸에서 0.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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