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 물의정원 일출 광경.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 물의정원 일출 광경.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과 북한강이 조화를 이룬 꽃길을 산책하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과 북한강이 조화를 이룬 꽃길을 산책하는 시민들. 사진/강종민 기자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가 만개한 꽃밭.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의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   사진/강종민 기자
양귀비꽃밭의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든다..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위치한 물의정원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파종기부터 발아기까지 꽃양귀비 생육에 적당한 기후조건으로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답고 선명한 꽃양귀비를 감상할 수 있다.

물의정원은 7년전인 2012년에 조성되었으며, 북한강 물이 둔치 일부로 흘러들어 호수 같은 지형을 만들어 그 광경이 수려해 물의정원이라 이름 붙였다. 2만4천㎡규모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노란코스모스를 파종하는데 요즘 꽃양귀비가 만개한 군락이 붉은 바다를 이뤄 관람객의 넋을 빼앗고있다. 물의정원 내 꽃양귀비 군락 조성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억제하기위해 꽃양귀비를 파종한 것이 시초이다.

지난 2015년 9월 대규모 초화단지를 조성했으며,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노란 코스모스를 파종한다. 남양주시 물의정원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다산정약용선생의 생가와 다산유적지, 수종사, 운길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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