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1차 고발장 접수...정식 수사의뢰 요청

지난 4월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지난 4월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측이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은 네티즌을 일부 고발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당사는 팬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내용 및 자체 모니터링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6월 중에 1차로 고발장 접수를 해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해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 성희롱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에 최근에서 악성 비방글이 올라옴에 따라 곧바로 고발에 나선 것.

특히 소속사 측은 “이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안내해 드리는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신중한 검토 후 추가적으로 법적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법적 대응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말미에 “다시 한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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