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 중원 보강에 아약스 공격진 중심이었던 도니 판 더 비크 관

위르겐 클롭 감독, 중원 보강에 아약스 도니 판 더 비크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위르겐 클롭 감독, 중원 보강에 아약스 도니 판 더 비크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약스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22)를 노린다.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의 타깃이  더 비크로 정해졌다. 리버풀의 영입리스트에는 판 더 비크는 리버풀 중앙 미드필더의 훌륭한 보강 선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충분히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존 선수들이 일부 이탈이 전망되면 리버풀은 판 더 비크를 통해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

판 더 비크는 이번 시즌 폭발적이었던 아약스의 공격진 일원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지만 57경기에서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및 KNVB 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등을 이끌었.

기술적인 재능과 좋은 패스를 갖춘 판 더 비크 리버풀의 공격진에 또 다른 옵션을 선사할 수 있고, 리버풀을 다른 단계로 도약시킬 수 있는 주요 후보자로 꼽혔다.

리버풀은 판 더 비크 영입에 5,500만 유로(약 731억 2,690만원)를 사용할 있을 전망이다. 물론 판 더 비크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의 영입리스트에도 오른 상태며 토트넘 핫스퍼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재 시 대체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 다니엘 스터리지, 알베르토 모레노의 재계약에 실패하고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설까지 돌고 있는 리버풀이 어떤 영입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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