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엘 제임스와 함께 제임스 매디슨도 적극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 영입에 근접?/ 사진: ⓒ게티 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매디슨 영입에 근접?/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매디슨(22, 레스터시티)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매디슨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96억 4,060만원)로 예상되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핫스퍼 등이 매디슨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코벤트리 시티에서 데뷔한 매디슨은 2016년 노리치시티를 거쳐 에버딘에 임대된 뒤 지난해 레스터시티로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298억 8,020만원)에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7골 7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주목됐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U-21(21세 이하) 대표팀으로 각광 받고 있고, 머지않아 차세대 잉글랜드대표팀을 이끌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여러 빅클럽들이 매디슨을 10대 시절부터 수 년째 지켜보며 연결된 상태다. 특히 맨유는 매디슨을 폴 포그바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다.

맨유는 2018-19시즌 종료 후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고액 연봉의 선수들을 매각하고 영국 출신의 젊은 선수들을 구성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현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개편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가 매디슨과 다니엘 제임스(스완지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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