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동안 빛을 잃지 않고 첫 단독 콘서트 개최...주목한 행보

ⓒNO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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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지구(GeeGu)가 6인조로 재편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3일 소속사 측은 “지구(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가 내달 7일 데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는 2017년 10월 첫 번째 앨범 ‘GATE1 : Paperwhite’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실력파 걸그룹이다. 

최근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지구는 작곡, 작사, 편곡, 안무 창작, 랩 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하는 능력을 지닌 ‘자체 제작 걸그룹’.

특히 최근 발매한 ‘문라이트’ 전곡 음원이 전 세계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듣는 초대형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정식 론칭돼 더욱 주목받았다.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문라이트’처럼 공백기 동안 빛을 잃지 않고 첫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지구가 어떤 무대들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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