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페리카나에 이어 네네치킨(1167개), 교촌치킨(1037개), 굽네치킨(1006개), 처캇집양념치킨(957개)

BBQ가 지난해 가맹점수 1659개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BBQ가 지난해 가맹점수 1659개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해 가맹점수 1659개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HC가 1456개로 2위, 페리카나가 1176개로 3위를 기록했다.

3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치킨집 현황과 시장여견 분석’에 따르면 3위 페리카나에 이어 네네치킨(1167개), 교촌치킨(1037개), 굽네치킨(1006개), 처캇집양념치킨(957개)이 뒤를 이었다.

특히 BBQ는 서울과 세종시, 경기도, 충북, 전남,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로 나타났으며, BHC와 페리카나는 각 3개 지역에서 매장 수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구에서는 지역브랜드로 서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매장 수가 가장 많ㄴ았으며, 울산과 경남은 처캇집앙념치킨이, 부산에서는 전국 가맹점수 순위(15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썬더치킨의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인 브랜드 중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교촌치킨이 약 3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티바두마리치킨, BBQ, 굽네치킨, 60계 순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2018년 국내 외식트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배달음식으로 치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개월간 치킨 배달을 이용한 비중은 6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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