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어"

잔나비 / ⓒ페포니뮤직 인스타그램
잔나비 / ⓒ페포니뮤직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밴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잔나비의 소속사 측은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했다.

이어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SBS는 전날 ‘뉴스8’을 통해 “유명밴드 보컬의 아버지 최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했다”고 보도하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사용된 화면이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지만 잔다비의 소속사 로고와 흡사해 갖가지 추측만 무성했던 상황이다.

여기에 잔다비 멤버 유영현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인 사실이 확인돼 자진해서 탈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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