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예정

사진 / 고용노동부
사진 / 고용노동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정부는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7명 중에서 공익위원 8명, 사용자위원 2명, 근로자위원 1명 등 총 11명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위촉은 지난 3월 공익위원들의 사퇴서 제출과 사용자위원 인사이동, 근로자위원 임기만료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위촉일인 2019년 5월 24일~2021년 5월 13일까지, 전임자 임기의 잔여기간인 약 2년 동안 최저임금의 심의·의결 등을 담당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위원 중 공익위원의 경우에는 노사관계·노동경제·사회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기준으로 위촉됐다.

새로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이 위촉 완료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 30일(목요일)에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전원회의에서는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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