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사전 통보받은 사실 없다.”
“파주시민의 분노를 여과 없이 전달했다.”

파주 갑 윤후덕 의원[사진/의원실]
파주 갑 윤후덕 의원 [사진/의원실]

[경기 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 갑 윤후덕 국회의원은 블로그에 3기 신도시 발표 관련하여 참담한 마음을 피력했다.

22일 윤후덕 의원은 3기 신도시 발표는 운정신도시 주민을 비롯하여 10년 이상 중앙정부를 상대로 함께 싸워온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드시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싸워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국토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따로 만나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분노를 여과 없이 전하고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입장 문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발표하기 전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통보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전달했다.

이번 3기 신도시 발표와 관련하여 윤후덕 국회의원 측 관계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윤후덕 의원과 보좌진들은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철회가 안 될 경우와 철회가 될 경우를 가정하고 모든 것을 바쳐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후덕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요구하고 약속받고 약속했던 모든 인프라는 3기 신도시와 별건으로 반드시 관철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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