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출연 확정…미스터리한 캐릭터 '애란' 역

배우 김유정이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모던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의 한국 정식 론칭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배우 김유정이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모던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의 한국 정식 론칭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김유정이 영화 ‘제8일의 밤’ 여주로 확정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2일 제작사 측은 김유정이 출연하는 사실을 언급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봉인에서 풀려난 ‘그것’에 의해 혼돈에 빠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습들을 미스터리.

특히 완전, 불멸,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숫자인 ‘8’이라는 무한의 기호를 내세우며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담아낼 예정이다.

김유정은 극중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 애란 역을 맡아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지난 2월에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길오솔 역을 맡아 코믹부터 감동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20대를 대표하는 로코 여주로 등극했던 바, 미스터리물 장르를 개척할 김유정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제8일의 밤’ 앞서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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