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yolynx' 프로젝트 첫 싱글 '니가 더 잘 알잖아' 기습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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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린이 지난 2월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위워크(WeWork)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아티스트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솔로 아티스트 효린이 ‘xhyolynx’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을 이날 전격 발표하고 가요계에 상륙한다.

22일 효린은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2019년 새 음악 프로젝트 ‘xhyolynx’ 첫 번째 싱글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니가 더 잘 알잖아’는 귀를 감싸는 감성적인 사운드와 효린의 드라마틱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아티스트 특유의 중저음 음색과 진솔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미드템포의 팝 발라드곡이다.

효린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작곡가 멜라니 폰타나와 함께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개최한 첫 단독 솔로 콘서트 ‘TRUE’에서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싱글은 당초 오는 23일 공개될 계획이었지만 발매일이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지면서 더 빠르게 리스너들을 찾게 됐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을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날 공개된 인터뷰 형식의 티저 영상에는 효린의 몸 전체에 빼곡하게 새겨진 수많은 메시지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이에 효린은 “몸에 써져있던 글들은 모두 ‘니가 더 잘 알잖아’의 가사다. 여태까지 제가 받았던 상처들을 몸에 새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지워지긴 했지만 정말 특별했다”고 설명한 후 반주 없이 곡의 일부를 노래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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