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오 유리아스, 행정 휴직 기간 종료되면서 LA 다저스로 복귀

훌리오 유리아스, 행정 휴직 기간 끝나며 LA 다저스 합류/ 사진: ⓒMLB.com
훌리오 유리아스, 행정 휴직 기간 끝나며 LA 다저스 합류/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훌리오 유리아스(23, LA 다저스)가 팀으로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행정 휴직이 끝난 유리아스가 다저스로 복귀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던 카일 갈릭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유리아스는 지난 14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쇼핑몰 주차장에서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밀쳤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유리아스는 보석금 2만 달러(약 2,386만원)를 내고 석방됐지만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행정 휴직 기간은 징계가 아닌 조사 기간이었고, 휴직이 끝난 유리아스는 다저스로 복귀했지만 MLB 사무국의 조사를 계속해서 받을 예정이며, 추후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리아스는 올 시즌 9경기 2승 2패 시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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