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도라산 전망대에 덴마크 예술가 그룹인 슈퍼플렉스의 작품을 지난 20일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파주시가 후원해 조성하게 됐다. 작품은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 작품으로써 공공예술 시리즈의 네 번째 장소가 된다.

덴마크 왕세자 프레데릭(Frederik) 내외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도라 전망대에서 커팅행사에 참여했으며 아트선재센터 김선정 관장이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설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세계평화의 중심이며 남북평화의 출발지인 도라산 전망대에 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 설치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준다며 세계평화와 남북이 하나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