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평가 조사를 간편화 하여 참여율 높이고 빠른 피드백 받을 수 있어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 16개 매장에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테블릿PC를 설치, 고객들이 간편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디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 16개 매장에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테블릿PC를 설치, 고객들이 간편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디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외식 기업 디딤이 고객 서비스 개선과 브랜드 평가를 한 눈에 파악하기 위해 매장에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21일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등 직영 브랜드 16개 매장에 서비스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테블릿PC를 설치, 고객들이 간편하게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고객들이 식사 후 제공되는 바코드가 찍힌 명함을 받아 키오스크나 태블릿PC에 이를 스캔하여 나오는 화면에 따라 테이블 서비스, 요리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작성하면 된다.

디딤은 이번 서비스 평가 키오스크 설치로 참여가 불편하고 데이터 관리가 어려웠던 기존 설문지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브랜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고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바로 확인하여 고객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선 고객들의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객들의 평가를 쉽게 확인하고 부담없이 평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태블릿PC를 매장에 설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직영점 운영 상황에 따라 가맹점에도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여 디딤의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 기업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풀사이드228, 반상 등 직영 브랜드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고래식당, 미술관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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