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찾습니다”

제주도청별관.사진/문미선 기자
제주도청별관. 사진 / 문미선 기자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6월3일부터 14일까지 ‘제22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으로 개인(업체)당 최대 4건까지 출품가능하고 2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심사 후 기존 작품의 모방, 응모제한 위배, 부정한 방법 등으로 공모한 사실이 확인 된 경우는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등을 제주도청 또는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내방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서 대상 1점(600만원), 금상 2점(각 400만원), 은상 4점(각 250만원), 동상 4점(각 150만원), 장려상 8점(각 100만원)등에 대해 총 3천8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입상작에는 상금외 상품개발자금 지원, 대규모 박람회, 홍보물 제작, 온라인을 통한 홍보·판매, 지식재산권 등록 특전이 함께 지원된다.

입상작 발표는 6월 말에 예정이며 수상자는 개별통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용적이고 시장성을 갖춘 작품선정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수장작에 대한 작품 상품화지원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만큼, 도내 우수한 개인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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