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 1일~3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 제75회 IATA 서울총회 주관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 포스터 ⓒ 대한항공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 포스터 ⓒ 대한항공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대한항공은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각 회원항공사들의 최고경영층 및 임원, 항공기 제작사 및 유관업체 등 전세계 각계에서 1000여명 이상 참석한다. IATA가 주최하고 대한항공이 주관하는 이번 IATA 서울 연차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업계 회의이자, ‘항공업계의 UN 회의’라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IATA 연차총회에서는 국제항공산업의 발전과 제반 문제 연구, 항공산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논의, 회원 항공사들간 우호 증진 등이 주로 이뤄진다.

IATA 서울 연차총회에 전 세계 항공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에 대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관광 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관광 붐으로 이어져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대한항공은 기대했다.

내달 2일 IATA 연차총회 개회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IATA 서울 연차총회의 의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IATA 서울 연차총회에서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적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강화 방안, 향후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한 논의, 항공 여행 촉진을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등 폭 넓은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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