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책임 관리제 매뉴얼 운영

마장호수 보트를 점검 하는 장면[사진/파주시청]
마장호수 보트를 점검하는 장면 [사진 / 파주시청]

[경기 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안전사고 책임 관리제 매뉴얼을 만들어 나들이 철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 대한 안전사고 책임 관리제를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다수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3땅굴, 임진각 관광지, 감악산 출렁다리·마장 호수 흔들다리 등에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시설 안전, 전기 접속 상태, 가스누출경보 장치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주변에 장애물 설치 여부, 주케이블 손상상태 및 부식 여부, 앵커 프레임 변형 여부, 바닥 프레임 볼트 풀림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파주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책임 반을 운영하며, 관리부서에서는 일일 점검과 주 1회 이상의 점검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적용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시 성삼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전매뉴얼(책임관리제) 운영은 첫째도 시민의 안전,” “둘째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항으로 책임관리제 매뉴얼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