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는 2,703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천명(0.6%) 증가

통계청은 '2019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실업자가 총 124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통계청)
통계청은 '2019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실업자가 총 124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통계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2019년 4월 실업자는 12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4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실업자는 40대(-2만명, -10.7%)에서 감소하였으나, 20대(4만 7천명, 10.8%), 50대(2만 3천명, 13.7%), 60세이상(2만 2천명, 17.9%), 30대(1만 3천명, 6.0%)에서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4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5천명(9.5%) 증가하였고, 여자는 49만 8천명으로 1만 9천명(4.1%)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대(-0.2%p)에서 하락하였으나, 20대(1.0%p), 30대(0.3%p), 60세이상(0.3%p), 50대(0.3%p)에서 상승했다.

아울러 실업자는 고졸에서 3만 1천명(6.5%), 대졸이상에서 2만 9천명(5.0%), 중졸이하에서 2만 5천명(21.6%)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은 중졸이하에서 0.7%p, 고졸에서 0.3%p, 대졸이상에서 0.1%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취업자는 2,703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1천명(0.6%)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4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9천명(0.2%) 증가하였고, 여자는 1,161만 9천명으로 14만 2천명(1.2%)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7천명, 6.2%), 교육서비스업(5만 5천명, 3.0%),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4만 9천명, 4.5%)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도매및소매업(-7만 6천명, -2.0%),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5만 3천명, -3.9%), 제조업(-5만 2천명, -1.2%)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서비스종사자(11만 2천명, 3.8%), 관리자(6만 8천명, 19.3%), 전문가및관련종사자(5만 9천명, 1.1%) 등은 증가하였으나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15만 1천명, -4.8%), 사무종사자(-2만 1천명, -0.4%)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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