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예매율 1위, 화끈한 관객몰이 나서나

ⓒ비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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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악인전’이 개봉을 앞두고 청신호를 밝혔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예매율 12..6%를 달성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나의 특별한 형제’, ‘걸캅스’, ‘명탐정 피카츄’ 등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부터 ‘배심원들’ 등 동시기 개봉 경쟁작까지 모두 제친 것.

통쾌하고 시원한 단 하나의 범죄 액션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악인전’은 시사회 이후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평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흥행세를 예고한 바 있다. 

극중 마동석은 강한 주먹과 차가운 머리로 중부권 최대 조직 제우스파를 이끄는 보스 장동수 역할을 맡았다. 함께 출연하는 김성규는 살인의 이유도 패턴도 없는 무자비한 연쇄살인마 K역을, 허동원은 장동수의 라이벌인 에이스파 보스의 오른팔 최문식을 연기했다. 

더불어 마동석과 김성규는 ‘범죄도시’에 또 다시 끝장 대결을 펼친다. 경찰과 조선족 조직폭력배로 만났던 두 배우는 극중 조직 보스와 연쇄살인마로 다시 만나 더욱 강렬해진 케미를 선보인다. 악과 악이 맞붙는 모습은 영화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며 신선한 쾌감을 더한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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