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백대호 기자] 5월 13일 국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공동 성명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일동은 제1야당의 원내대표, 그것도 '여성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아닌 여성 혐오를 조장하는 저급한 비속어를 사용하여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며, 논란이 일자 용어의 구체적인 뜻을 모르고 무심코 사용했다고 해명하며 국민과 여성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이는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무례한 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