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편중되지 않도록 고려…9명 원내부대표 추가 발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단 인선을 확정했다.

4기 원내대표단은 오는 13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명의 원내부대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원내부대표로 맹성규, 이규희, 서삼석, 표창원, 고용진, 김정호, 제윤경, 박경미, 임종성 의원이 임명됐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단 구성과 관련 ▲유능성과 탕평 ▲새로움 ▲지역안배 ▲상임위가 편중되지 않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원내수석부대표로 재선의 이원욱 의원, 원내부대표로 김영호 의원을 선임했고 지난 8일에는 당 원내대변인에 박찬대 의원과 정춘숙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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