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방송 이후 무분별한 루머...그대로 둘수 없다 '강경대응'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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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한효주 측이 악성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정 비방을 한 게시자 33명을 고소했다.

10일 한효주의 소속사 측 법률대리인은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33명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의혹이 일고 있는 지난 해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에서 열린 화장품 행사에 참석한 여배우의 마약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브랜드 모델인 한효주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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