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간장게장 전문점 열어

외식기업 디딤이 간장게장 전문점을 론칭했다. (사진 / 디딤)
외식기업 디딤이 간장게장 전문점을 론칭했다. (사진 / 디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간장게장 전문점을 론칭했다.

10일 디딤은 백제원, 더반상 등 프리미엄 한정식 브랜드를 운영해오던 노하우를 활용해 황금게장을 론칭,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황금게장은 질 좋은 국내산 꽃게에 직접 개발한 간장 양념을 더해 비린 맛없이 꽃게 본연의 달큰한 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비법 간장으로 담근 ‘황금 알이 꽉 찬 게장’으로 꽃게의 크기에 따라 큰 게장과 작은 게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양념듬뿍 황금게장 무침’, 게장과 함께 하면 좋을 ‘대나무통밥 산채정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일품요리로 ‘꽃게탕’과 ‘꽃게찜’도 준비했다.

디딤은 황금게장의 첫 매장을 다채로운 콘텐츠가 집합되어 있는 명소로 유동인구가 많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픈한 만큼 새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향후 디딤의 직영 브랜드가 진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한정식 브랜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장게장 전문점을 론칭하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황금게장 요리를 선보여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 기업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풀사이드228, 반상 등 직영 브랜드와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고래식당, 미술관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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