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존중으로 노사관계 안정

고양시, 근로자의 날 기념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사진/고양시청]
고양시, 근로자의 날 기념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사진 / 고양시청]

[시사포커스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근로자의 날 뜻깊은 기념일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고양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한 '메이데이 페스티벌'(노동문화제)을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노동의 의미와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사회·화합·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행사로서 (사)노동복지나눔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주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한국 노동운동의 표상 전태일 전시회 및 이소선합창단 공연 ,한가람남성합창단 공연, 소원종 만들기, 가족공예, 마술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범근로자 10명에게는 산업현장에서 노사관계 공헌하고 생산성 향상 등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단체들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며, 고양시가 조금이나마 소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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