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DGB대구은행은 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핀크, SK텔레콤과 함께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금융플랫폼 핀크는 이용고객의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모니터링 서비스 등 고객의 소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소비습관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약 2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5G, 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출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ICT회사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의 상품 및 고객관리 역량, 통신사의 고객기반 및 빅데이터 역량, 핀테크 회사의 혁신적 자산관리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금융 관련 기업 노하우 및 아이디어 공유, 핀테크 기술 발전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 국민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및 상품, 플랫폼 마케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화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해 디지털금융 분야에 차별화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사업범위를 확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