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 신혜선x발끈 김명수, 웃음→설렘 넘나드는 마성의 티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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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KBS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6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티저 속 신혜선과 김명수의 환상적 케미가 느껴진다. 발레리나 신혜선과 천사 김명수가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일지,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티저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은 토슈즈를 신고 있는 발레리나 신혜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신비로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영상은 신혜선의 “뭐? 누가 날 보호한다고?”라는 말을 시작으로 180도 전환된다.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김명수의 모습이 유쾌한 반전을 선사, 이들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이어 신혜선과 엮이게 된 김명수의 험난한 일상이 펼쳐진다. 김명수를 몰아붙이는 까칠한 신혜선과 이에 발끈하는 김명수의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좌충우돌 관계를 예고하는 것. 

끝내 김명수는 손을 내저으며 “내가 아무리 천사지만, 그 악마 같은 여자하고 엮지 좀 말아주세요”라고 간절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근거리는 설렘까지 완벽히 충족시킨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발레리나 신혜선, 수호천사처럼 나타나 그녀를 감싸 안는 김명수의 모습이 아름답게 마무리를 장식해 눈길을 끈 것. 무대 위 두 사람을 비추는 환한 빛, 그리고 이들의 환상의 어우러짐이 본 방송 속 신혜선, 김명수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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